'MKF 고교격투대전' 파라에스트라 강민제, 스페셜 매치 1R TKO승

보우앤애로우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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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제(23, 파라에스트라/보우앤애로우)가 1라운드 TKO승.<사진=RANK5>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MKF 고교격투대전 종합격투기 메인 스페셜 매치서 강민제(23, 파라에스트라/보우앤애로우)가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날 오서독스 주짓수 베이스인 강민제는 상대 라이언 크리스토퍼 스미스(30, 미국)를 상대로 강력한 싱글렉 태클 이후 그라운드 압박과 동시에 크루스픽스 자세로 전환해 파운딩을 퍼부었고 1라운드 1분 20초 만에 깔끔하게 승리했다.

강민제는 고등학교 때부터 주짓수를 수련한 주짓떼로다. 유도를 배우기 위해 체육관에 갔지만 주짓수와 종합격투기를 가르치는 곳이었다. 하다 보니 너무 재밌고 외적으로도 많은 걸 배우게 됐으며 훌륭하고 존경스런 두 명의 관장을 만나 파이터의 길로 전향했다.

KNS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강민제는 "몸 상태가 너무 좋았다. 부담감, 긴장감 없이 시합에 임했다. 준비한 태클과 그라운드에서의 파운딩이 잘 먹혔다.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 팬들에게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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